‘2019 방위산업 육성 지원사업 부산설명회’ 개최 올해 지원 예산 521억 원, 중소기업 우대 범위 확대
방산육성지원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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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관계자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방위산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19일 부산 BEXCO 컨벤션 홀에서 ‘2019 방위산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산업체들이 밀집한 부산·울산·경남 지역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 방사청은 7개의 주요 방산육성 지원사업과 최근 중소기업들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방산육성 지원사업은 △핵심부품국산화개발사업 △국방벤처 지원사업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이차보전지원사업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절충교역 지원사업 ㄷㅇ이다.
이와함께 방사청은 방산육성 지원사업 주관기업 선정 시 우대범위 확대(최대 3% → 최대 5%), 벤처기업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가점(0.5%) 항목 신설,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사업 협약기간 2년 연장(최대 3년→ 최대 5년) 등 주요 제도 개정 내용과 각각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설명했다.
왕정홍 방사청장은 “중소기업들에게 지원사업의 혜택을 적극적으로 주기 위해 관련 규정들을 전면 개정했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사업 규모를 늘리고, 나아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사청은 앞으로도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들이 활발하게 국방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