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봄철 날씨제보 앱 이벤트…50명에게 경품 증정

/사진=기상청 페이스북

기상청은 1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날씨제보 앱’을 통해 봄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식물계절 이벤트’와 ‘동물계절 이벤트’로 나눠 진행하며 날씨제보 앱을 통해 봄철 동·식물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봄철 개화식물(개나리, 진달래, 매화, 벚나무, 아까시나무 등)과 봄 동물(나비, 개구리, 제비 등)이다.

기상청은 식물 계절 제보 40명, 동물 계절 제보 10명 등 총 5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발표일은 4월 3일에 1차 식물계절 제보 20명을 우선 선정하며 같은 달 17일 2차 식물계절 제보 20명, 동물계절 제보 10명을 선정한다.

당첨자 확인은 국민 참여 관측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국민과 함께 계절변화를 기록해 나가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김 청장은 “전국의 다양한 계절관측 정보들이 수집된다면 정부 혁신차원의 국민 참여를 통한 보다 나은 기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날씨제보 앱은 국민 누구나 현재 날씨와 계절을 사진, 동영상으로 등록해 날씨와 계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앱으로 2014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