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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 ‘소나기’…총 50점 수상 영예

제36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 ‘소나기’…총 50점 수상 영예

기사승인 2019. 03. 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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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_김학수
제36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 ‘소나기’. /제공=기상청
‘제36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서 김학수씨의 ‘소나기’가 대상(환경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기상청은 19일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에 선정된 김씨의 작품은 가야산에서 소나기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작품성과 기상학 부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상(기상청장상)은 지난 여름 폭염에 광화문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신승희씨의 ‘폭염탈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은상 1점, 동상 2점 등 총 50점의 일반사진과 타임랩스 작품 3점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서울역사 3층 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며 △크로마키 촬영 △눈꽃모양 만들기 △사진엽서 등 다채로운 체험형 행사도 진행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앞으로도 이번 사진전 등과 같이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국민과 함께 기상기후 역사를 기록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사진 4148건, 타임랩스 57건 등 총 4205점의 작품이 응모했다. 이는 지난해(2908점) 보다 44.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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