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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베트남 다낭 등 중부지역 개발사업 추진

대원, 베트남 다낭 등 중부지역 개발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9. 03. 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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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CI
건설업체 대원은 최근 베트남 중부지역 대표 디벨로퍼 비코랜드 그룹과 도시개발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낭, 호이안, 꽝응아이 경제구역 등 베트남 중부지역에서 총 3건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데 합의했다.

먼저 다낭시 인근 해안가에 호텔 및 콘도가 들어서는 모벤픽 호텔 레지던스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대원은 관계회사 대원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해당 사업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상품화도 구상키로 했다.

호이안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구시가지 인근의 섬을 복합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1.8h의 면적을 생태 보전과 호이안의 대표 관광지를 목적으로 테마가 있는 휴양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꽝응아이성 중꾸엇 경제구역에선 대규모 도시개발 검토에 착수한다. 중꾸엇 경제구역은 국내 기업인 두산중공업이 담수화 플랜트를 투자한 곳이다. 경제구역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수 있는 주택, 상업 시설, 호텔, 학교 등이 들어서는 복합개발사업이 될 전망이다.

대원은 “다낭을 중심으로 한 중부지역은 베트남 내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기회가 있는 만큼 개발사업 선점을 통해 베트남에서 대원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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