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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연합 |
세계에서 가장 큰 어류 종인 개복치가 발견됐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포르투칼령의 아소르스 제도에서 개복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인간의 얼굴과 흡사해 '인면어'라고도 불리는 개복치는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발견된 개복치의 몸길이는 4m, 몸무게 2100k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개복치는 스쿠버다이버들보다 수십 배는 큰 몸집을 자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복치는 온대성 어류에 속해 바다의 중층에서 헤엄쳐 다닌다. 파도가 없고 하늘이 맑은 날에는 수면 가까이 오르기도 한다.
또한 개복치는 매우 온순한 어종으로 작은 상처에도 민감하며 수질과 빛 등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