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G전자, 휴대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 출시

LG전자, 휴대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 출시

기사승인 2019. 03. 20. 1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포터블 PM1.0 센서·듀얼 인버터 모터·토네이도 듀얼 청정팬으로 청정기능 강화
약풍 작동 시 도서관 수준 소음…국제인증기관 TUV라인란트 저소음 검증
소형 공기청정기·미세먼지 센서 CA인증 획득
LGE_퓨리케어 미니 공청기_02
LG전자 모델이 22일 출시하는 LG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제공 = LG전자
LG전자가 오는 22일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

퓨리케어 미니는 △포터블 PM1.0 센서 △듀얼 인버터 모터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 등을 탑재해 공기청정성능을 강화했다. 포터블 PM1.0 센서는 제품을 세우거나 눕히거나 상관없이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고, 듀얼 인버터 모터는 쾌속 모드 기준 분당 5000rpm으로 회전하며 오염물질을 빠르게 흡입한다.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은 깨끗한 공기를 빠르고 넓게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퓨리케어 미니는 국내외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청정능력을 인정받았다. 우선 한국공기청정협회(KACA)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받았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중에서 두 가지 인증을 모두 받은 제품은 퓨리케어 미니가 처음이다. 국제인증기관 TUV라인란트 역시 퓨리케어 미니가 모터·팬 등의 작동 소음이 작다고 검증했다. 퓨리케어 미니의 소음은 약풍으로 작동할 경우 약 23dB(데시벨) 정도로, 이는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소음 수준이다.

퓨리케어 미니는 자동차·유모차·공부방·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수면을 취할 때 침대 옆 협탁 위에 놓거나 머리맡에 두면 사용자는 수면 내내 주변의 공기를 관리하며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다.

LGE_퓨리케어 미니 공청기_03
퓨리케어 미니 공청기/제공 = LG전자

제품 무게는 생수 한 병과 비슷한 530g이며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가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차량용으로 사용할 경우 지름이 81㎜ 이상인 컵홀더에 거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청정표시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다. 청정표시등은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4가지 색깔로 공기질 상태를 표시한다.

사용자는 USB 타입-C 단자를 이용해 간편하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스마트폰과 퓨리케어 미니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전용 앱에서 배터리 잔량·필터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퓨리케어 미니는 화이트·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30만9000원이다. 필터는 3개 한 묶음 기준 3만원이다.

2017년 연간 100만대 규모였던 국내 휴대용 공기청정기 시장은 지난해 140만대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는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국내 휴대용 공기청정기 시장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들이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만의 차별화된 청정성능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