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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내 주변 일자리 한 눈에”…‘일자리 맵’ 서비스 개시

통계청, “내 주변 일자리 한 눈에”…‘일자리 맵’ 서비스 개시

기사승인 2019. 03.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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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맵 20일부터 상용화
내 지역 주변 공공·민간 아루는 일자리 정보 탐색
지자체, 하반기부터 맞춤형 지역 일자리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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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맵의 인트로 화면./통계청
“일자리 맵에 들어가 보니 그동안 취업정보포털에서 복잡하게 찾던 일자리 정보가 지도를 통해 한 눈에 보인다. 내가 원하는 연봉과 회사 규모, 직종을 선택해 보니 주거지 인근 지역에서 8군데가 조회된다”

통계청은 그간 지도위에서 통계자료를 볼 수 있도록 통계지리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서비스 콘텐츠의 일환으로, 공공 및 민간의 일자리 정보를 지도기반으로 볼 수 있는 ‘일자리 맵’ 서비스를 20일부터 제공한다.

‘일자리 맵’은 매일 수집한 구인정보와 일자리 통계지표를 제공해 구직자와 일자리 담당 공무원이 데이터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의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반영하고 통계청 국민디자인단이 참여해 개발했다.

정부는 구인정보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협의하여 ‘워크넷’의 공공데이터를 수집하고, 인크루트와는 업무협약(MOU)을 맺어 매일 구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향후 지자체 등에서 맞춤형 지역 일자리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반기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일자리 맵’ 개시와 함께 개편된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자는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의 개방형 플랫폼을 통하여 보유한 자료를 융·복합해 활용할 수 있고, 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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