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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주항공, 1분기 호실적 기대감 강세

[특징주]제주항공, 1분기 호실적 기대감 강세

기사승인 2019. 03.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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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1분기 호실적 기대감으로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거래일대비 3.47% 오른 4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이 강세를 보이는데는 호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증권은 제주항공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2% 증가한 3677억원, 영업이 익은 25.9% 성장한 585억원으로 추정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로 강세를 보인 동남아 노선, 기저효과가 있는 중국 노선 외에도 지난해 2분기 이후 자연재해와 고유가로 수요가 둔화되었던 일본 노선까지 주요 노선에서 수요 강세가 이어진데다, 유가마저 하락하며 호실적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싱가포르 노선 및 중국 노선 운수권을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경쟁사 중 올해 가장 공격적인 기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규모의 경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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