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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고, 생활현장 찾아 불편·고충 듣는다

울산시민신문고, 생활현장 찾아 불편·고충 듣는다

기사승인 2019. 03. 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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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북구청 시작으로 4회 운영…고충민원 해결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가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시민의 생활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간다.

시민신문고위원회는 북구지역의 주민편의를 위해 오는 26일 북구청에서 ‘2019년 제 1회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는 지역주민의 불편·고충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중심의 민원해결 서비스이다.

올해의 경우 분기별로 북구(3월), 울주군(6월), 중구(9월), 남구(12월) 순으로 구·군을 순회하며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의 경우 내년 3월 개최된다.

26일 북구에서 열리는 제1회 찾아가는 신문고에서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고충민원 해결은 물론 생활법률이나 노무, 금융 분야에 대해서도 전문 상담위원이 상담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당일 현장을 방문해 참여 가능하며 사전예약 신청도 받고 있다.

차태환 시민신문고위원장은 “찾아가는 시민신문고가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쉽게 방문해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각종 불합리한 제도 및 규제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지난해 9월10일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320여건의 고충민원을 접수·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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