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추모공원, 청명·한식 화장시설 탄력 운영

청명·한식 기간 개장유골 화장 확대 운영 등 시민편의 도모

구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구미시추모공원 입구./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설공단 구미시추모공원이 청명·한식을 앞두고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특별운영에 들어간다.

20일 구미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특별운영 기간에는 개장유골 화장 횟수를 일일 10회에서 20회로 확대하고 운영시간도 1시간 연장해 화장 수요의 일시적 급증에 따른 불편 사항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화장예약은 묘지 소재 읍·면·동에서 개장신고필증을 교부받아 보건복지부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화장 15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분묘 소재가 구미 지역인 경우와 분묘 연고자(부모, 배우자, 자녀)가 구미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경우 6만원, 그 외에는 25만원이다.

권순서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효율적인 시설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구미시추모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