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구미시, KT와 함께 5G 시대 연다

구미시, KT와 함께 5G 시대 연다

기사승인 2019. 03. 20. 11: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북도·구미시·㈜KT , 차세대이동통신 5G 산업육성 업무협약 체결
경북 구미시가 ㈜KT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G기술의 융합산업 선도도시이자 대표적 실증도시로 거듭난다.

구미시와 경북도는 20일 구미시청에서 장세용 시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구현모 ㈜KT 사장, 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G 산업육성 및 실증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구미 5G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시험인증 협력 △5G 융합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실증협력 △5G 체험관 및 기업홍보관 구축 협력 △경북지역 기업 R&D 역량강화를 위한 5G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 △5G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 및 스마트캠퍼스 조성 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5G(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란 기존 4G(LTE)와 달리 초고속, 초실감, 초연결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차세대 미래이동통신기술로써 4차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이며 올해 3월부터 상용화됐다.

시는 ICT 제조업, 이동통신기기 및 스마트기기 등 국가 최대의 전자기기 산업단지가 있으며 또한 기 구축된 2G~4G 시험망 모바일 테스트베드가 운영되고 있어 융합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돼 왔다.

특히 5G 기술의 선두기업인 ㈜KT와의 업무협약은 현재 구미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5G 융합디바이스 개발 지원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5G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실증환경 구축하는 데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5G 산업육성 협약에 동참을 결정한 ㈜KT 구현모 사장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경북·구미가 5G 융합산업의 선도도시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현모 KT 사장은 “세상을 바꾸는 5G 기술이 경북·구미에 새로운 성장의 도약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가겠다”고 답했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5G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5G기술의 대표적 실증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