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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국 항공산업, IATA총회로 새로운 도약 준비

대한한국 항공산업, IATA총회로 새로운 도약 준비

기사승인 2019. 03.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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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차 IATA시드니 연차총회
74차 IATA시드니 연차총회 모습./제공=대한항공
대한민국의 항공산업은 이번 IATA 연차총회 개최로 또 다른 단계로의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항공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한국을 찾게 됨에 따라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항공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ATA 연차총회 기간에는 전 세계 항공산업의 트렌드 및 변화 모색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교환된다. 2019년 항공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이러한 변화가 항공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를 최일선에서 알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점에서 대한민국은 2019년 올 한 해 항공산업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리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첨단 기술이 녹아 있고 최고 수준의 환승 경쟁력을 보유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소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의 허브화 경쟁력도 자연스럽게 노출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IATA 연차총회는 대한민국 관광산업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순한 항공업계 회의를 넘어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관광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 세계 항공산업 리더들뿐 아니라 세계 관광산업을 이끄는 관계자들이 대거 이번 회의에 참석함에 따라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관광 인프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 수 있다. 이에 더해 관광 붐을 통한 부가적인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IATA 연차총회에 거는 국내 관광산업 업계의 기대가 크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IATA 연차총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진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관광 인프라를 전 세계에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관광 붐을 통한 부가적인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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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차 IATA 시드니 연차총회 모습./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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