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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GTEP사업단, 해외 박람회서 지역 기업·제품 홍보

영남대, GTEP사업단, 해외 박람회서 지역 기업·제품 홍보

기사승인 2019. 03. 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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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재 기업 수성고량주와 함께 참가한 영남대학교 GTEP사업단
대구 소재 기업 수성고량주와 함께 참가한 영남대학교 GTEP사업단 김희진씨(오른쪽)가 일본 치바 국제식품 음료 전시회에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공=영남대
영남대 GTEP사업단 학생들이 국내 24개 기업과 함께 중소기업 해외 시장 개척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20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열린 국제식품 음료 전시회(FOODEX JAPAN 2019)에 GTEP사업단 학생들이 대구에 소재한 고량주 제조기업 수성고량주(대표 이승로) 등과 함께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푸덱스 재팬은 전 세계 80여 개국 3300여 개의 식품 및 주류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3대 푸드 전시회로 학생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와 함께 바이어를 만나 상담하고 제품 홍보에 나서 2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GTEP사업단 13기 전문요원 김희진씨(20, 경제금융학부 3학년)는 “영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사용하며 기업과 제품 홍보에 나서 현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다”며 “기업체 관계자와 함께 해외 박람회를 참가해 직접 바이어를 만나 상담하면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해외 파견 전 무역실무 기본 교육부터 아이템 선정, 시장분석, 해외마케팅, 상담 시뮬레이션 교육 등을 통해 현직자 못지않은 이론적 실력으로 박람회 현장에서 기업체 실무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외에도 부스 설치부터 제품 진열, 기업 홍보 및 제품 설명, 바이어 상담, 업무 상담일지 작성, 영어 통번역 지원 등 박람회 현장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업무를 지원한다.

영남대 GTEP사업단 13기 학생들은 올해 두바이 걸프 식품전시회, 홍콩 주얼리 전시회, 중국 화동 수출입 상품교역회, 베트남 인터 뷰티 미용박람회 등에 국내 24개 기업과 함께 참여해 중소기업 해외 시장 개척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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