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프리뷰] ‘내일은 미스트롯’ 송가인·홍자·지원이 등 ‘어벤져스 조’에 장윤정 ‘감탄’

[친절한 프리뷰] ‘내일은 미스트롯’ 송가인·홍자·지원이 등 ‘어벤져스 조’에 장윤정 ‘감탄’

기사승인 2019. 03. 21. 21: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내일은 미스트롯

 트롯여제 장윤정이 '미스트롯' 본선에 등장한 핵폭탄 급 'ROCK 트로트'에 감탄사를 터트린다.


21일 방송될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장윤정의 전율-경탄-찬사를 불러일으킨 '어벤저스 조'의 등장이 그려진다.


본선에 진출한 41명의 참가자들은 100인 오디션에서 같은 조였던 합격자들끼리 팀을 이뤄 한 곡을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장르별 트로트 팀 미션'을 수행하게 된 상태. 이런 가운데 '현역부 A조' 합격자였던 송가인-홍자-지원이-숙행-장서영-한담희 등 6인방 한 팀을 결성, 초미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특히 방송 직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이들 6인방은 오디션 무대 영상 조회 수를 합치면 '1800만 뷰'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화제 메이커들. 팀원들끼리 경쟁할 때는 '죽음의 조'였지만, 똘똘 뭉쳐 무대를 만드는 '본선 팀 미션'에서 '어벤저스 조'의 탄생을 알리며 마스터들은 물론 참가자들의 강력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현역부 어벤저스 조'가 '록 트로트'라는 생경한 장르를 선택하면서, 심사하던 '마스터 7인'의 우려를 자아냈다. 구성진 꺾기와 콧소리가 주된 창법인 '정통 트로트' 창법에 물들어있는 현역 가수들이 '폭발적인 샤우팅'이 필수인 '로큰롤' 장르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인지 걱정이 됐던 것. 심지어 이들 6인방이 '록'에 '군무'까지 더하겠다고 선언하자, 일부 마스터는 '실력'을 오히려 죽이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현역부 A조' 무대를 지켜본 마스터 7인은 전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트롯 여제' 장윤정은 "트로트를 록으로 재해석하다니, 나도 못한 걸 해냈다"라며 "정말 무서운 팀"이라고 탄성을 멈추지 못했다. 게다가 곁에 있던 모든 마스터들조차 '역시 현역부는 다르다'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과연 편견을 깬 '로큰롤 트로트'의 정체가 무엇일지, 역대급 예심을 넘어서 새로운 소름을 선사할 '미스트롯' 본선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드디어 '100인 예심'이 끝나고, 실력자들 중에 실력자들, 끼쟁이 중에 끼쟁이 들이 한 자리에 모인 '41인의 본선'이 시작됐다"라며 "누군가의 상상을 실현하는 꿈의 무대이면서, 동시에 누군가의 상상을 깨트리는 파격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21일 오후 10시 방송.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