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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

문경시,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

기사승인 2019. 03. 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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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320(수)안전재난과-민방위의 날 훈련 실시 3
문경시청 직원들이 지난 20일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국단위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전국단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21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근 지역의 모 아파트 배전반 화재 사건, 가은읍 원북리 야산 화재 사건 등이 발생한 시점에서 시민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전훈련을 통한 화재진압 대응태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문경소방서와 합동으로 산양초등학교에서 실시된 화재대피 시범훈련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을 교육받은 후 숙지한 대피요령을 따라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또 대피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방차와 소화기의 사용시범 및 교육을 실시했다.

시청사,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에서도 화재대피방송을 통해 전파된 상황에 따라 시민과 직원의 대피로 초동 대처방법을 익히고 실제상황 대비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배양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는 빠른 속도로 확산돼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재난인 만큼 대피요령을 익혀두기 위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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