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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글로벌 IP 기반 신작으로 매출 성장 기대”

“NHN엔터, 글로벌 IP 기반 신작으로 매출 성장 기대”

기사승인 2019. 03. 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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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1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글로벌 IP 기반 신작으로 게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12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디즈니 쯔무쯔무’가 출시 5 년이 돼가면서 매출액이 점진적으로 감소해 2년간 역성장을 지속했다”며 “다만 올해 글로벌 IP 기반 신작을 3 종 출시할 예정으로 2019 년 게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올해 페이코 사업은 거래액 증가보다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둘 것”이라며 “ 연간 거래액 5 조원을 기반으로 플랫폼의 입지력이 상승해 마케팅 비용 부담이 축소되고 있으며, 삼성페이를 통한 오프라인 결제 확대·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카드 추천·보험 채널링·P2P 투자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신규 수익원이 창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 ‘디즈니 토이컴퍼니’와 ‘닥터마리오 월드’의 일본 일매출액을 각각 3억원, 2억원으로 추정했는데 ‘디즈니 쯔무쯔무’의 일매출액이 10 억원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보수적인 추정치”라며 “ 라인이 퍼블리싱을 진행하기 때문에 IP 수수료 및 마케팅비 등 비용 증가 부담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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