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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김학의·장자연 사건, 표적수사 아냐···한국당, 본질 흐리기 그만”

홍영표 “김학의·장자연 사건, 표적수사 아냐···한국당, 본질 흐리기 그만”

기사승인 2019. 03. 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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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홍영표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학의, 장자연 사건은 철저한 수사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자유한국당은 물타기 특검으로 사건 본질 흐리려는 시도를 중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두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은 법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이지 한국당이 주장하는 표적수사와는 거리가 멀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어제 한 여론조사서 국민 72%가 특검을 통해서라도 두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한다고 응답했다”며 “지연된 정의를 지금이라도 제대로 실현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나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번 수사가 자신에 대한 흠집 내기라고 과민반응을 보인다”라며 “한국당이 의혹을 감추고 비호하려는 생각이 아니라면 실체적 진실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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