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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해군교육사령부에 맞춤형 이동신문고 운영…입영장정·가족 고충 상담

권익위, 해군교육사령부에 맞춤형 이동신문고 운영…입영장정·가족 고충 상담

기사승인 2019. 03. 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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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이동신문고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전용 버스./제공 = 국민권익위원회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 장정 및 가족들을 위한 고충·민원 상담 창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경남 진해 소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입영장병 대상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해군교육사령부 입영 장정과 가족 등 40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상담을 갖고 국방 옴부즈만 활동도 홍보할 계획이다.

상담 및 홍보활동에는 권익위 소속 전문 조사관과 육·해·공군에서 파견된 현역 장교 등 10명이 참여한다. 또 권익위의 ‘이동신문고 전용 버스’도 함께 출동한다. 이동신문고 전용 차량은 상담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권익위는 2015년부터 국방 분야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해군교육사령부, 공군교육사령부, 국군병원, 전방 사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권근상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맞춤형 이동신문고로 입영장병과 가족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군 장병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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