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중앙)이 지난 20일 도청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통 관계 기관’업무협약을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제공=경남도
경남도는 지난 20일 경남도청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통 관계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도,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TBN 경남교통방송, 경남교통문화연수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및 공회전 금지 등 관계 기관별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도민운동 확산을 도모하기로 했다.
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주요 정책 및 대도민 실천 방안 등 정보를 제공하고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및 경남교통문화연수원은 미세먼지 저감 실천 교육 및 인식개선을 실시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자동차 운전 검사 시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운전습관을 홍보하고 TBN 경남교통방송은 주기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및 홍보방송을 실시하는 등 각 기관별 특성을 살려 다양한 방안을 발굴·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도는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보호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저감 대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범 도민 실천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