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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국내 최대 3D프린팅 집적지 조성된다

울산에 국내 최대 3D프린팅 집적지 조성된다

기사승인 2019. 03.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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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조선·에너지 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착공
울산테크노파크
울산 차세대 조선·에너지 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연구센터 조감도./제공=울산시
울산 테크노산업단지에 울산과학기술원(UNIST)·울산대학교와 기업들이 연계한 ‘국내 최대 3D프린팅 산·학·연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울산시는 21일 울산뿌리기술센터 및 공사 현장에서 ‘차세대 조선·에너지 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이하 제조공정 연구센터)’ 착공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조공정연구센터’는 총 사업비 230억원(국비 100억원, 시비 110억원, 민자 20억원)이 투입돼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2054㎡, 연구동,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동 2개동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연구동은 3D스캐너실, 연구실, 회의실 등이, P/P동에는 3D프린팅 장비실, 실험실, 후처리실 등이 들어선다.

센터는 기업의 생산공정기술 및 신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생산, 소재·부품 신뢰성 평가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울산 테크노산업단지에는 이번 ‘제조공정연구센터’ 뿐만 아니라 내년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와 ‘소재상용화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가 완공될 예정으로 3D프린팅산업 집적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조공정연구센터’ 착공으로 3D프린팅 산업 기반구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머지않아 울산 테크노산업단지에 3D프린팅 집적지가 조성돼 울산이 국내 3D프린팅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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