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구권 광역철도 칠곡 북삼역 신설 확정

대구권 광역철도 칠곡 북삼역 신설 확정

기사승인 2019. 03. 21. 11: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토교통부 승인에 따라 숙원사업 해소와 교통여건 개선 기대
경북 칠곡군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승인을 확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칠곡군은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 초기단계부터 북삼역 신설을 수차례 건의해 왔다.

또 북삼역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관련 기관방문 등 다방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6년 고시된 기본계획에서 북삼역이 제외돼 북삼역 신설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2017년 자체적으로 북삼역 신설 타당성조사용역과 2018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타당성 재검증 용역을 거쳐 경제성(B/C=1.19)을 확보하는 등 북삼역 신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북삼역 신설 승인으로 올해 상반기 내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역신설 사업 및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예정으로 앞으로 대구권 광역철도사업 추진상황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북삼역 신설 승인 확정으로 북삼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와 교통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