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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중고 생활용품 나눔장터 ‘북적북적’

홍성군, 중고 생활용품 나눔장터 ‘북적북적’

기사승인 2019. 03. 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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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중고생활용품 나눔장터)
홍성군 새마을부녀회가 21일 가정에서 수집한 생활용품을 중고 생활용품 나눔장터에서 판매하기 위해 개장준비를 하고 있다./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 복개주차장에서 21일 환경을 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중고 생활용품 나눔장터가 열렸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군 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1개 읍·면별 판매부스를 설치해 새마을부녀회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가방, 신발, 가전제품 등 수집한 생활용품을 저가에 판매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다문화 요리도 판매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 이주민에 나눔장터를 널리 홍보하고 다문화 음식도 함께 공유했다.

이날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나눔장터는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는 자원순환형 사회를 만들어가는 장”이라며 “아까운 물건들을 재활용해 근검절약 정신과 건전한 소비 생활문화를 정착시켜 불필요한 지출과 자원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매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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