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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연희동 자택, 6번째 공매에서 51억3700만원에 낙찰

전두환 전 대통령 연희동 자택, 6번째 공매에서 51억3700만원에 낙찰

기사승인 2019. 03.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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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송의주 기자songuijoo@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부쳐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이 6번째 공매에서 51억3700만원에 낙찰됐다.

2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 연희동 자택의 최초 감정가는 102억3286만원이었으나 유찰되면서 감정가의 10%인 10억2328만6000원씩 낮은 가격으로 5차례 공매가 진행됐다.

이번 6차 공매는 최초 감정가의 반값인 51억1643만원에 시작했다. 시작가격보다 0.4% 높은 값을 제시한 입찰자 1명이 물건을 낙찰받았다.

전씨 자택 공매는 1∼5차 공매를 통틀어 무효 입찰자 4명만 나오는 등 관심이 떨어졌지만 이번 마지막 공매에서 낙찰되는 결과가 나왔다.

캠코 측은 “낙찰자 정보는 개인정보로 공개하지 않는다”며 낙찰자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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