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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투협회장 “혁신금융 추진방안은 자본시장의 역사적 진일보”

권용원 금투협회장 “혁신금융 추진방안은 자본시장의 역사적 진일보”

기사승인 2019. 03. 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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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제 개편안은 우리 자본시장의 역사적인 진일보”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혁신금융 비전선포’ 및 국회·정부관계 부처가 합동 발표한 ‘혁신금융 추진방향’에 대해 큰 환영과 기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권 회장은 먼저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구축과 자본시장세제 선진화에 대한 문제 인식에 정부가 공감하고 구체적 해법을 만든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수차례 현장방문 및 관련 기업담회 등을 통해 마련된 만큼 혁신기업 등에 대해 큰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익통산, 손실이월, 장기투자세제지원이 정부합동 발표문에 명문화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글로벌 정합성 제고 및 보다 국민친화적인 세제안 마련 등 합리적인 세제개편에 대한 물꼬가 트이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본시장 세제와 관련해서는 거래세의 추가적인 단계인하와 더불어 금융투자상품간 발생 손익통상 허용여부 등이 조속히 검토되길 바란다고도 밝혔다.

권 회장은 “자본시장 세제를 국민적 관심 사안으로 인식시키려는 노력을 통해 큰 진전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모험자본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금융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겠다는 내용은 매우 중요한 발전”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금융투자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금번 방안의 조속한 실행을 위해 관련 연구용역과 TF에 필요한 모든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입장 표명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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