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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부의장 “경기도형 주민참여예산제를 위한 역량강화 강조”

안혜영 부의장 “경기도형 주민참여예산제를 위한 역량강화 강조”

기사승인 2019. 03. 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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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견 담은 주민참여예산연구회 운영할 것"
주민참여예산연구회
안혜영(우측 5번째) 부의장이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주민참여예산연구회 회의에서 주민참여예산연구회 위원으로 위촉된후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제공 = 도의회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민주, 수원11)은 21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주민참여예산연구회 회의에서 주민참여예산연구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의원, 재정전문가, 시민단체 등 5개분야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주민참여예산 조례개정 연구, 제도의 역기능 해소방안 연구, 도의회와의 협조방안 모색, 주민참여예산 평가 및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 부의장은 지난해 연구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참여예산 범위를 10배 확대한 500억 원 규모로 키워냈고 도·시군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등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안 부의장은 “경기도는 서울시와 재정구조가 다르다. 또한, 경기도는 도·시군간 사무구조가 구별돼 있어 경기도형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마련이 시급하며 시·군간 재정자립도와 주민참여율의 편차가 큰 점을 고려해 31개 시·군의 협력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의 규모보다 진정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연구회는 담당공무원의 인력 부족, 도·시군 사무 구분의 모호성, 청탁금지법 위반소지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면서 주민참여예산연구회가 명확한 목적과 취지를 바탕으로 청렴한 위원회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부의장은 이날 저녁 수원시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및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에 참석해 경기도 및 수원시의 환경수도를 향한 도약과 환경 배움터의 역할을 기원하는 등 도민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숨 가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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