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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일본 여행으로 영화 '강변호텔' 시사회에 불참했다./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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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일본 여행으로 영화 '강변호텔' 시사회에 불참했다.
22일 온라인 연예매체 SBS funE는 "홍상수와 김민희가 신작 '강변호텔' 시사회 전날인 20일 낮 일본으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동반 여행이 눈길을 끈 것은 신작 '강변호텔' 시사회를 하루 앞두고 이뤄졌기 때문이다.
21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이자 두 사람이 함께한 6번째 작품인 영화 '강변호텔'의 언론 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언론배급시사회 후에는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함께하는 기자간담회 일정이 진행되지만 '강변호텔'은 별도의 기자간담회를 갖지 않았다.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20일 저가항공 일반석을 타고 일본 구마모토로 출국했으며 언제 돌아올지는 모른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강변호텔'은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머무는 시인이 오래 안 본 두 아들을 부르고, 같이 살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한 한 젊은 여자가 강변 호텔에 방을 잡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