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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박춘란 전 교육부 차관 재산 16억…재산 처분 등 영향

[재산공개] 박춘란 전 교육부 차관 재산 16억…재산 처분 등 영향

기사승인 2019. 03. 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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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옥 전 장학재단 이사장 재산 22억…1억2000여만원↑
박춘란 전 교육부 차관
박춘란 전 교육부 차관/연합
지난해 11월 퇴임한 박춘란 전 교육부 차관의 재산이 재임 시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2일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박 전 차관의 재산은 지난해 3월 대비 4억4000여만원이 늘어난 16억1900여만원이다.

서울에 있었던 박 전 차관 소유의 아파트를 처분하면서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됐다.

안양옥 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의 재산도 재임 시 재산보다 늘어난 것으로 신고됐다. 안 전 이사장의 올해 재산은 22억1800여만원으로 전년 대비 1억2700여만원이 증가했다.

주된 증가 원인으로는 안 전 이사장 소유의 아파트에 대한 부동산 공시가격이 9300여만원 상승하면서 재산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소득이 증가하면서 예금도 기존보다 3500여만원 늘어난 15억3000여만원으로 신고됐다.

이남호 전 전북대학 총장은 전년 대비 1700여만원 증가한 3억32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 가격 상승분 7000만원 등이 반영된 결과다.

문성학 전 경북대학 교학부총장은 전년 대비 9200여만원 증가한 24억1900여만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장남 소유의 경북 경산시 토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4650만원 상승 등이 재산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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