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틱·미니사이즈 3D 프린터 등 43개 제품 전시
| clip20190322111017 | 0 | 청계상회 내부 모습./제공 =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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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2일 세운상가 보행데크 3층 ‘세운전자박물관’ 공간에‘청계상회’를 조성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청계상회는 세운상가 일대 기술장인, 소상공인, 신진작가들이 지역 내 기술과 자원으로 제작·판매한 주요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큐레이션 쇼룸이다.
청계상회에서는 게임기 부품 업체 ‘삼덕사’가 ‘스트리트파이터5’, ‘인생은 잠입’ 선수와 협업으로 개발한 조이스틱 ‘잠입레버(SDL-301)’, 세운메이커스큐브 입주기업 ‘아나츠’가 만든 ‘토이프린터’ 등 총 43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제품 전시 뿐만 아니라 각 제품에는 금액, 업체 연락처, 구매방법 등 설명이 적힌 홍보물이 함께 비치된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실장은 “청계상회를 통해 기술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제조업체와 판매업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