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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니모FD 신형 출시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니모FD 신형 출시

기사승인 2019. 03. 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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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비슷, 성능과 편의장비는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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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톤 니모FD./제공=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는 22일 전기자전거 신제품으로 2019년 형 니모FD를 출시했다.

니모FD는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와 스마트모빌리티 브랜드 이알톤이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콤팩트한 사이즈와 뛰어난 가성비를 갖춰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니모FD 역시 올해의 주력 제품 중 하나로, 현재 초도 생산물량은 전국 대리점에 모두 판매된 상태다.

이번 니모FD는 지난해 출시된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기자전거의 핵심 부품인 모터의 출력이 기존 250W에서 350W로 향상돼 등반 성능과 순발력이 강화됐으며, 파스(PAS)도 기존 3단에서 5단으로 업그레이드돼 배터리 효율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는 출발때 가속을 부드럽게 해주는 ‘슬로우스타트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출발 시 급발진의 느낌을 최소화해 전기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하며, 배터리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장비로 흙이나 물 튀김으로 인한 의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팬더가 앞바퀴와 뒷바퀴에 모두 추가됐으며, 흐린 날씨나 야간에 주행때 필요한 전방 라이트도 기본 옵션으로 장착됐다. 파스 단계를 조작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LCD 패널은 기존 제품보다 큰 중형 제품을 적용해 조작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별도 옵션으로 니모FD 전용 짐받이도 구비하고 있어 필요때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니모FD는 성능과 실용적인 측면에서 더욱 개선돼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올해에도 기대가 크다”며 “곧 추가 생산에 돌입하고 ‘벤조’ 시리즈 등 가성비가 뛰어난 중저가 전기자전거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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