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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주총서 최신원·조대식 이사 연임… 정석우 사외이사 신규 선임

SK네트웍스, 주총서 최신원·조대식 이사 연임… 정석우 사외이사 신규 선임

기사승인 2019. 03. 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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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1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이 22일 명동 본사에서 열린 제 66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22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제 6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는 SK네트웍스 회장인 최신원 이사와 조대식 이사(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가 연임되고, 정석우 이사가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정 이사의 경우 감사위원회 위원의 역할도 맡게 됐다.

박상규 사장은 주주들에게 “유례없이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성장사업에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기존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 수익 시현에 나설 것”이라며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진화해 궁극적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연결 기준 매출 13조9865억원, 영업이익 137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기술·디자인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온 SK매직이 렌탈 계정 150만을 돌파했으며, AJ렌터카 인수에 성공해 렌터카 업계 양강 체계를 형성하는 등 미래 핵심사업의 성장 기반을 굳건히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성장(육성)사업의 가속화 △기존사업의 체질 개선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이해관계자 신뢰 제고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화 △상호존중 및 역량공유 문화 정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주주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정기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했으며, 이날 주총 장소에 투자자 대상 안내소(IR부스)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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