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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된 버닝썬 직원 조사…김상교 폭행 가담 여부 확인

경찰, 구속된 버닝썬 직원 조사…김상교 폭행 가담 여부 확인

기사승인 2019. 03. 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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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버닝썬 사태' 촉발 김상교, 피고소인 신분 경찰 출석
‘버닝썬 사태’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클럽 폭행사건의 신고자인 김상교 씨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songuijoo@
경찰이 ‘버닝썬 사건’의 시발점이 된 김상교씨(28) 폭행과 관련,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로 구속된 버닝썬 직원 김모씨 가담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2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김상교씨를 폭행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상교씨는 전날 방송을 통해 버닝썬 이사 장모씨에게 폭행당하기 전 클럽 내부에서 김씨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승리씨(29), 가수 정준영씨(30) 등과 카카오톡 대화방에 있던 인물로 이 대화방에서 불법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정씨와 함께 구속됐다.

장씨는 지난해 11월 24일 버닝썬에서 김상교씨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와 정씨는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정씨를 불러 불법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유포한 혐의, 경찰 유착 의혹 등을 조사한다.

경찰은 전날 승리씨를 비공개 소환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기도 했다. 승리씨는 술집 몽키뮤지엄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유흥주점처럼 불법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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