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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남유선·이진순 추천

농협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남유선·이진순 추천

기사승인 2019. 03. 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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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남유선 (現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 이진순 (現 숭실대 경제학 명예교수) 2명을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 1월 2명을 증원하고, 이번에 1명의 사외이사를 추가로 증원했다. 이사회내 전문성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법률 분야(남유선)와 경제 분야(이진순) 전문가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남 후보자는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로서, 금융위원회 법률자문위원 및 예탁결제원 리스크관리위원, 농협은행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금융·법률분야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법률 전문가다. 이 후보자는 숭실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로서 금융·경제를 아우르는 융복합 Insight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경력으로는 숭실대 경상대학장,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삼성자산운용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들 후보자들은 29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되며 임기는 4월 1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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