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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교통 버스 파업 종료에 따른 對시민 안내 발표

오산시. 교통 버스 파업 종료에 따른 對시민 안내 발표

기사승인 2019. 03. 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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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교통 버스 23일부터 정상적 운행
1.시청전경
곽상욱 오산시장이 22일 버스 파업 종료에 따른 對 시민 안내문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그간 지속됐던 오산교통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22일,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오산교통 버스파업은 종료 됐다며, 오산교통 버스는 23일부터 정상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버스 파업으로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묵묵히 인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곽시장은 “그간 시는 시민들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버스가 멈춰서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사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한편 단계별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나, 버스 이용에 많은 불편함을 겪은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오산교통 노·사가 더욱더 화합해 시민의 안전과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버스안전 점검 등 제반 운행준비를 철저히 해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중교통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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