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올해 어려운 사업환경 전개…원가절감 힘쓸 것”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올해 어려운 사업환경 전개…원가절감 힘쓸 것”

기사승인 2019. 03. 22. 15: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Image-4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가 22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했다./제공 = SK하이닉스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은 “2019년을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2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SK하이닉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반도체 생태계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공유 인프라에 개발한 사업모델의 확대, 지속경영 전략 체계 실행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의 결실을 가시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화대와 메모리 수요 둔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이 전개되고 있다”며 “메모리 반도체 기술의 핵심 경쟁력인 공정 미세화와 수율 향상을 통해 원가 절감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동안의 성취와 성공 경험에 기대지 않고 기존의 SK하이닉스를 초월하는 혁신을 통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 SK하이닉스는 오종훈 GSM 담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이 사장에게 스톡옵션 총 17만9763주, 정태성 낸드개발사업 총괄(사장)에게 8171주를 부여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도 모두 의결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