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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인명무전’ 100번째 무대 26~27일 열려

‘한국의 명인명무전’ 100번째 무대 26~27일 열려

기사승인 2019. 03. 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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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예악당...평양검무 인간문화재 임영순 선생 등 120여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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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의 명인명무전’ 100번째 무대가 26~27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진다.

1990년 국립국악원에서 처음 개최된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그동안 조선시대 마지막 무동 고 김천홍 선생, 판소리 명창 고 박동진 선생, 명무 고 김계화 선생, 일인창무극 고 공옥진 선생, 명무 고 이매방 선생, 배뱅이굿 고 이은관 선생, 여창가곡 고 김월하 선생, 가야금병창 고 박귀희 선생 등 우리 전통예술의 전설적인 별들이 무대를 빛내왔다.

이번 100번째 공연은 ‘명불허전’이라는 제목으로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더해 이색적인 콜라보 형태의 독립선언문 낭송과 영상, 춤이 음악으로 변주되는 입체적인 춤사위를 펼친다.

이매방류 살풀이춤의 준인간문화재 정명숙 선생, 통영살풀이춤 인간문화재 엄옥자 선생, 피리독주(상령산) 인간문화재 정재국 선생, 승무 인간문화재 송법우스님, 평양검무 인간문화재 임영순 선생, 대금독주(팔도아리랑) 인간문화재 이생강, 가야금병창 인간문화재 최윤희 선생, 살풀이춤 단국대학교 교수 김지원 등 원로와 중견무용가 12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독립선언문 낭송은 백시향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가 맡는다. 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 청운대학교 장선애 겸임교수의 해설과 영상이 곁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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