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읍 택지지구 불법광고물 야간 단속 실시

향남읍이 합동으로 불법 유동광고물을 단속 모습/제공 = 화성시

화성시가 무분별한 불법광고물 점검을 통한 법질서 확립 및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향남1·2 택지지구내 불법 유동광고물 단속을 펼쳤다.

22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올 1월부터 3회에 걸쳐 불법유동광고물 자진철거 등을 계고했으며, 지난 21일에는 미 철거 불법광고물을 점검, 단속했다.

이날 단속에 참여한 인원은 총 37명으로 향남읍, 화성서부경찰서, 발안지구대가 함께 했다.

특히 시는 단속에 취약한 22시 이후 야간 시간대에 향남 2지구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해 트럭 2대, 렉스턴 1대, 봉고차 1대 등 총 4대를 이용해 불법 광고물 철거 했다.

형태훈 향남읍장은 “깨끗하고 기분좋은 거리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사업주분들도 불법 광고물을 자제하는 등 자정 노력을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