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력원자력이 21일 경주 한전 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에서 원자력 유관기관 간 소통·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한수원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 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총 11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원자력 발전전략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지난해 2차례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력의 기틀이 마련됐음에 공감하며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올 한 해 유관기관들의 발전과 지역 상생 등에 힘을 보태겠다”며,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원자력 산업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