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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인터뷰./MBC 캡처 |
가수 제시의 털털하면서도 소소한 일상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제시의 나 홀로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제시는 인터뷰 시작부터 어눌한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15살 때부터 혼자서 살아온 제시다"라며 "인터뷰를 원래 잘하는 편인데, 한국말이 이 날 잘 안 됐다" 답했다.
제시는 이날 침대에서 일어나는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하며 "평소 양말을 신고 잔다. 손발이 항상 춥다. 전날 늦게 들어와서 바로 잤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집을 방문한 스타일리스트를 향해 "곁에서 6년 일한 언니다. 내 의상 좀 만져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시는 "잡채는 스파게티처럼 먹어야 된다. 한 번에 많이 먹어야 한다"며 스타일리스트가 싸온 '잡채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먹방' 끝에 영상이 종료되자 "누가 이걸 보겠냐. 더 보여줘야지. 얼마나 재미있는 게 많이 나오는데"라며 "다음주는 나 옷 갈아입는 거 나온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