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출국금지 조치’ 김학의, 강원도 한 사찰서 지내 “도주 의도 없었다”

‘출국금지 조치’ 김학의, 강원도 한 사찰서 지내 “도주 의도 없었다”

기사승인 2019. 03. 23. 09: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태국으로 출국하려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조치./연합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그가 강원도의 한 사찰에서 지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연합뉴스는 김 전 차관이 그동안 자신의 집이 아닌 강원도에 위치한 한 사찰에서 지내왔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 전 차관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하려다 출국금지 조치됐다.


검찰에 따르면 법무부는 특수강간 혐의 수사를 앞둔 김 전 차관이 출국시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긴급히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차관은 앞서 지난 15일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바 있다. 
  
김 전 차관 측은 "김 전 차관은 왕복 비행기 티켓을 끊어 출국하려던 것이었다. 도주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모씨의 별장에서 성폭행 및 성접대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