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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서 아내 살해 후 시신 유기한 50대 남성 긴급체포

전북 군산서 아내 살해 후 시신 유기한 50대 남성 긴급체포

기사승인 2019. 03. 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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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에서 별거 중인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논두렁에 유기한 5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11시께 군산시 회현면 조촌동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달아난 A(54)씨를 23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아내가 살던 자택에서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인근 논두렁에 시신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과거 성폭력 범죄로 위치추적 전자장치 착용 명령을 받았고 범행 직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3일 새벽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살인 또는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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