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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하계 스케줄 운영 발표… 디지털 공항 안내 지도 서비스 오픈

베트남항공, 하계 스케줄 운영 발표… 디지털 공항 안내 지도 서비스 오픈

기사승인 2019. 03. 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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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베트남항공
베트남항공이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실시할 하계 스케줄을 발표했다. 베트남항공은 하계 기간 동안 매일 인천~하노이·호치민 2편, 인천~다낭·나트랑 1편, 부산~하노이·호치민 1편을 운항하게 된다.

베트남항공은 이번 하계 시즌 인천~호치민 노선과 부산~호치민 노선에 새 항공 기종 B787-10을 투입한다. 기존 787-9 항공기보다 더 큰 규모의 B787-10(367석) 항공기는 드림라이너 시리즈의 최신 기종으로, 베트남항공이 운항하는 전 세계 노선 중 최초로 인천·부산~호치민 노선에 도입된다. 이 최신 항공기는 8월 1일부터 부산~호치민 노선에, 9월 1일부터 인천~호치민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 7월 1일부터 부산~하노이 노선 항공기도 기존 A330에서 A350 기종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이로써 항공사는 부산~베트남 노선에서 최신예 항공기 B787-10과 A350을 운항하게 됐다.

작년 3월 신규 취항한 인천~나트랑 노선도 꾸준히 늘어나는 관광객의 수요를 고려해 지난 동계 스케줄에 이어 하계에도 매일(주 7회) 운항된다.

아울러 베트남항공은 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디지털 공항 안내 지도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9개 베트남 공항과 아시아,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58개 국제 공항 등 전 세계 항공사 중 가장 많은 67개 공항 지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체크인 카운터, 수하물 수취 구역, 게이트, 라운지, 면세점, 화장실 등 공항 내부의 상세 위치를 디지털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베트남항공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iOS/안드로이드 버전)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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