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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축제委, 세계민속예술택배 배달 예정

진주 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축제委, 세계민속예술택배 배달 예정

기사승인 2019. 03. 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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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세계민속예술프리비엔날레
진주시가 지난해 개최한 세계민속예술프리비엔날레 행사 모습./제공=진주시
경남 진주 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축제위원회가 시민들에게 세계민속예술택배를 배달한다.

24일 진주 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5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터키,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세계 곳곳에서 진주를 방문한 민속예술가들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세계민속예술택배 공연팀의 자세한 정보는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선정된 곳으로 세계민속예술택배가 배달된다.

고능석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세계의 뛰어난 민속예술공연가들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공간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물하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직장, 학교, 유치원, 병원, 시장, 마을회관 등 진주시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공연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계민속예술 프리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오는 5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 동안 진주시 곳곳에서 열릴 진주 ‘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2019’는 진주를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국제적 플랫폼으로 만들 세계적인 축제다.

시는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내 선정 발표심사’에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국내 추천 도시로 선정됐다.

이후 6월 유네스코 본부에 창의도시 가입 신청서 제출 및 본 심사를 거쳐 12월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개최로 민속예술의 국제적 교류를 넓여 가고 있고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의 관심과 참여도 점점 확대되고 있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전망이 더욱더 밝게 하고 있다.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2019는 진주창의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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