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드론 교육전문가 인력양성’ 창업과정 개강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드론 교육전문가 양성 활성화

지난 22일 문경시 여성회관에서 드론교육에 선발된 교육생 20명이 개강식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문경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직업교육훈련과정 ‘드론 교육전문가 인력양성’ 창업과정 개강식이 지난 22일 문경시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25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지역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처음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에 무려 31명의 예비 여성 취창업자가 몰렸고 모집인원이 교육예정 인원을 초과해 대면 면접을 실시해 교육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 20명은 오는 5월 2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드론의 이해, 항공법규, 드론활용기술, 드론실습 등 드론 맞춤형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생의 드론 관련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창업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창업아이템 발굴, 사회적 경제가치 교육 등을 통해 경북여성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여성드론전문가양성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능력을 갖춰서 창·취업에 유리한 기술 인력으로 육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