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제일기획, 해외 전 지역 고른 성장세”

“제일기획, 해외 전 지역 고른 성장세”

기사승인 2019. 03. 25. 08: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제일기획에 대해 두자릿수의 이익 증가율과 해외 전 지역의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2512억원(+6.7%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303억원(+16.4%)을 전망했다. 본사와 해외 매출총이익은 각각 2.8%. 8.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의 큰 반등을 가정하지 않은 보수적인 외형 추정”이라며 “주 광고주의 S10 관련 BTL(프로모션 등) 물량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2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2912억원(+6.8%), 영업이익은 633억원(+8.6%)을 전망했다. 폴더블폰이 가세하면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광고대행사들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로 총 세 가지를 꼽았다. 외형 성장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과 광고대행사 뿐만 아니라 IBM, 딜로이트와 같은 IT 컨설팅 회사들과 경쟁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평균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배당성향(60%)이라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두 자릿수의 이익 증감률(연간 영업이익 12.9% 증가), 해외 전 지역의 고른 성장, 60%의 배당성향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며 “최근 주가 조정(대형주 편입 이슈)이 좋은 기회”라고 분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