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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28년만에 누적 관람객 3000만명 돌파

국립중앙과학관, 28년만에 누적 관람객 3000만명 돌파

기사승인 2019. 03. 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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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이 지난 24일 누적 관람객 3000만번째 입장객 등에게 경품을 증정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 24일 12시 10분 대전 대덕 이전 개관 28년 5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 누적 관람객 3000만명 돌파는 기존 1000만명 돌파에 11년 6개월, 2000만명 돌파에 22년 6개월 걸린 것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기간에 이뤄졌다.

국립중앙과학관은 3000만명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3000만번 째 관람객에게는 스마트워치를, 3000만명 앞·뒤 관람객(각 7명)에게는 무선이어폰을 증정하고 당일 다양한 공연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3000만번째 관람객의 행운은 대전에 거주하는 다섯 살 진도영군이 차지했다. 자기부상열차 체험관을 좋아한다는 진도영군은 엄마 아빠와 함께 주말을 맞아 과학관을 방문해 행운을 얻게 됐다.

이와 함께 과학관에서는 3000만명 달성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하루 종일(오전 10시~오후 5시) 마임, 저글링과 마술 등 버스킹 공연과 경품 룰렛 돌리기를 진행해 새총 헬리곱터, 슬라임, 입체공 등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지금까지 과학관을 아껴주시고 찾아주신 국민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세계적인 과학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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