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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아마존·이베이 ‘한국 수산식품’ 판매

월마트·아마존·이베이 ‘한국 수산식품’ 판매

기사승인 2019. 03. 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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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수협미국한국수산물진출확대박차 (1)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25일 미국 최대 유통매장 월마트와 아마존, 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에 한국 수산식품 입점을 지원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미국 월마트 840개 매장을 통해 마른 김이 판매되고, 아마존과 이베이를 통해 오징어스낵·큐브김 등 12종의 제품이 판매 될 예정이다.

수협 관계자는 “해수부와 수협이 미국 내 대형 유통채널을 통해 한국 수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국내 수산식품업체를 대상으로 협상부터 계약·선적·입점 등의 전 단계를 지원한 결과”라고 말했다.

최근 대미 수산물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협이 국내 중소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 운영 중인 무역지원센터 입주기업의 성장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특히 조미김 등 한국 김 제품이 미국 30~40대 여성들에게 건강식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세다.

수협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9 보스턴 수산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전 세계인에게 한국 수산물을 알리고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해 나가는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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