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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서 50대 하청업체 근로자 추락사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서 50대 하청업체 근로자 추락사

기사승인 2019. 03. 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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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 songuijoo@
인천 동구에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에서 5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높이 12m의 지붕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인천 중부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34분께 인천시 동구 화수동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씨(57)가 지붕에서 추락한 것을 동료 노동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지붕 위 채광판 교체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안전 관리자 등을 상대로 작업장 안전수칙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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