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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주민녹지환경 개선으로 행복마을 만든다

충남 주민녹지환경 개선으로 행복마을 만든다

기사승인 2019. 03. 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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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 마을에 맞춤형 녹지 환경 조성…정자, 가로수 식재 등 추진
충남 주민녹지환경 개선으로 행복마을 만든다.
충남도가 지난해 서산시 마을회관에 정자나무와 쉼터를 조성한 모습./제공=충남도
충남도는 도내 70개 마을을 대상으로 7억원을 투입, 맞춤형 주민 녹지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별 소규모 예산을 들여 수목식재 및 편익시설 설치 등을 제공, 주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마을에 쉼터 및 쾌적한 경관 제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사업은 △정자나무 식재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제공 △마을입구 가로수 식재 △마을주변 가로화단 조성 등이다.

예산은 1개 마을당 1000만원 내외로 주민 주거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이 있은 마을에서는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맞춤형 주민녹지환경 조성은 정자나무 식재와 쉼터 조성 등으로 마을에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이 행복해지는 녹색공간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민녹지환경 조성사업은 2016∼2018년까지 최근 3년간 총 24억원을 들여 210개 마을에 녹지조경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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