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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축산분야에 정보통신기술 도입…축산업 경쟁력 강화

홍성군, 축산분야에 정보통신기술 도입…축산업 경쟁력 강화

기사승인 2019. 03. 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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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축산업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시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6일 홍성군에 따르면 축산분야 ICT는 융복합 시설 장비 및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개체정보, 건강상태, 축사 환경정보 등을 분석해 사료급여량과 노동력을 줄여 효과적인 사양관리와 질병예방(조기발견) 등이 가능하다.

시설장비는 축사 내·외부 환경(온·습도, 정전, 악취, 화재 등) 모니터링 장비, 사료 자동급이기, 선별기, 자동포유기 등 자동·원격 제어 장비와 축사 모니터링, 경영관리 등을 위한 정보시스템 등 시설 장비를 설치한다.

군은 국비 30%, 융자 50%, 자담 20% 비율로 2% 금리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상자 4농가를 확정하고 8억20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할 예정이며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유제열 군 축산정책팀 담당자는 “축산ICT를 통해 성장정보와 개체별 건강상태, 축사 환경정보 등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농장 경영 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최적의 사육환경 조성으로 생산성을 높여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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