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보령시,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보령시,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기사승인 2019. 03. 26. 10: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보령시청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가 오는 10월까지 만 2개월부터 6개월의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26일 보령시에 따르면 베이비 마사지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성장발달에 좋고 소화기관이 완전하지 않은 아기의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 호르몬 생성을 통해 숙면에 도움이 되며 피부 자극을 통한 뇌의 신경세포에 영향을 줘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부모들은 아기와의 올바른 교감과 상호작용 방법을 익힐 수 있으며 아기는 엄마와의 바람직한 접촉으로 정서적 안정과 오감까지 발달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영유아 마사지의 정의 및 효과와 유의사항, 접촉의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 재미와 성장을 위한 베이비 요가 테크닉 등 이론과 마사지 실습으로 진행된다.

운영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열리며 매월 15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시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최대 3개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박승필 시보건소장은 “오감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통해 아기의 성장발달을 돕고 엄마와의 애착관계 형성을 통해 아기와 엄마 모두의 건강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